수지 상큼 발랄 과즙美 촬영장에 꽃을든 여신 강림

 

 

배우 수지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수지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밍쓔운"이라는 글과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수지는 카메라 앞에서 해바라기 꽃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특히 상큼한 과즙같은 그녀의 매력에 촬영장은 웃음 바다가 됐다. 촬영장 속 그녀의 여신같은 비주얼을 보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기에 충분했다.


배우 수지는 1994년생으로 2010년 걸그룹 miss A 싱글 1집 'Bad But Good'으로 데뷔했다. 최단기간 성공적인 걸그룹 생활을 마무리 하고 수지는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주인공 고혜미 역으로 출연하여 배우 배수지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수지는 이 드라마를 통해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고, 김수현과 함께 베스트커플상도 받았다. 이 외에도 '쇼! 음악중심' MC 및 '청춘불패 시즌2'에 고정 출연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며, 가수-연기-예능 모두 두각을 나타내는 여자아이돌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에는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남장 무사 담여울 역을 연기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유지하는데 일조하며,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의 아역이자, 여주인공 양서연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은 입소문 덕으로 411만 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면서 당시 한국 멜로 영화 관객수 신기록을 경신했다.수지는 이 영화를 통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국민 첫사랑이라는 칭호를 획득하며 대세가 되고 CF를 휩쓸기 시작한다. '건축학개론'으로 수지는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수지는 2015년에 류승룡과 함께 한 영화 '도리화가'에서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 진채선 역으로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2016년에는 브라운관에 복귀에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노을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의 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영화 '백두산'에서 최지영 역으로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